먼저 커피 액상과 연초 액상류는 저랑 전혀 안맞아서 절대 건드리지 않기로 다짐해왔었는데 더 블랙은 확실히 다르네요. 아직 더 블랙 액상 중 나머지 5종류는 남았지만 카페 프레쏘를 배송받고 먹어본 후기로 말씀드리자면 저처럼 연초와 디저트, 커피맛이 빨리 물리거나 특유의 목넘김이나 과한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면 너무 추천드리고 싶은 액상입니다. 지금 이것만 이틀동안 세 종류의 기기를 이용해서 3분에 1이나 먹었네요..발라리안에 먹을땐 좀 단맛이 과했는데 아스파이어 맥스(bp팟에 bp1.0옴 코일 15와트 출력)로 먹거나 브이쓰루 프로(이 액상은 0.7옴보단 1.2옴)로 먹었을 땐 세상 맛있었습니다 목넘김도 적당하고 후욱 하고 다가오는 커피향도 매력적이였습니다. 끝 맛에 살짝 오는 연초향도 생각보다 되게 좋았구요. 카페 프레쏘를 시켰으니 더 블랙의 프렌치 액상과 아이스 카페 프레쏘를 시켜볼 예정입니다😘 별점 하나는 요즘 같은 더운 계절엔 카페 프레쏘는 좀 아닌거 같아서 하나 뺐습니다..액상에 문제가 있다는건 아니고 시원한 곳에서 아무 생각없이 커피와 연초가 땡긴다 할 때 먹어보세요! 더운 곳에선 절대 네버..드시지 마세요..alpha_review