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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맛에 집중한 기기 보다는 밸런스 있는 기기 혹은 코일에서 더 좋았네요.

쥬시봇 체리블라썸을 절반 이상 먹어보았습니다.

월탱크 0.6옴

키조쿠리밋 단일칸탈 0.69옴 / 퓨즈드클랩튼 0.78옴

월탱크에서는 역시나 단맛이 확 올라옵니다. 쿨링감도 제법 좋습니다.

과일멘솔을 좋아하는 저는 맛있습니다만 정확하게 어떤 과일향인지는 확실하지가 않는 아쉬움이 있네요.

키조쿠리밋 단일칸탈로는 단맛은 확 줄고 체리향이 확실히 올라옵니다.

키조쿠리밋 퓨즈드클랩튼으로는 단맛도 어느정도 느껴지면서 향과 멘솔감이 사이좋게 어우러져서

딱 먹기좋은 느낌입니다. 세가지 코일중에 제일 마음에 듭니다.

제가 멘솔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베이핑 할때는 그냥 시원한 정도였으나

목마른데 시원한 물을 한잔 원샷 못할만큼 목구멍이 쏴~ 하네요.

이 재미로 멘솔 먹고 있네요.

생과일 체리의 맛과는 조금 다른 체리맛이지만 새콤달콤한 맛있는 체리멘솔 입니다.